오늘은 동지입니다…( 라고 합니다.)
팥죽[footnote]팥죽은 우리 고유의 절식으로 동지에 쑤어 먹었는데, 팥죽차사라하여 팥죽을 먹어야 액을 막는다고 생각하였고, 팥죽으로 제물을 삼아 집 대문 앞에 뿌리는 풍속이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이사를 한 날은 이사를 간 집에서 팥죽을 쑤어 이웃끼리 나누어 먹는 미풍양속도 있다[/footnote]은 드셨는지요.
저는 금요일 저녁 처가집에가서 왠 팥죽을 주시길래 아무생각없이 먹고 오늘, 토요일 어머니께 갔더니 팥죽먹었냐고 하시면서 한 그릇 주시길래 오늘이 도대체 무슨 날이길래 가는 곳마다 이렇게 팥죽을 주는지… 라고 했더니 동지라고 하십니다.
그리해서 여기저기 팥죽을 먹으며 다녔습니다.
팥죽이 귀신을 쫓는다고 하는 말도 있고 … 푸훗~
이제 크리스마스만 치르고 나면 2007년도 끝나는군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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