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 세번째 주말


영화감상






007 퀀텀오브솔러스, 2008
Quantum of Solace


뭘했는지 모르겠는데 주말, 휴일이 끝나간다.

뭘했었지…

음… 암튼 한주가 시작된다.

씨제이케이블에 대한 글
 언제부터인가 지역 케이블 방송사들이 없어지더니 이제 씨제이 말고는 가입할 수 있는 케이블 방송사가 없다.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지만 다른 방송사는 없다.

씨제이 케이블에 대한 안 좋은 생각은 쭉 가지고 있었지만 오늘 좀 불편한 점이 있어 생각을 남겨둔다.
요즘 서비스하고 있는 디지털 케이블 방송을 어쩔 수 없이 가입했었다.
이전 아날로그 케이블 방송때와 달라진 컨텐츠가 있는가 하니 개인적인 생각으론 전혀 없다.
그래서인지 디지털 케이블 방송 단말기는 거의 전원을 켜지 않는다.
그냥 이전과 같이 티비에 연결된 케이블을 통해서만 방송을 본다.
그런데 쓰지도 않는 단말기를 설치를 해놓고 가서 계속해서 약 5,000원 가량의 단말기 임대료를 납부하고 있다.

그리고 한 가정에 잠시 놀러 가서 보니 누군가 (그 집 사람은 아닌듯하다) 유료 채널을 가입해버려서 약 일년째 보지도 않는 그 채널에 대한 사용료를 내고 있었다고 한다.
요금이 얼마나 나오냐고 물어보시길래 13,000원 가량 나온다고 이야기를 하니 그 집엔 19,000원 이상 나온다고 해서 고지서를 보고서 알게 된 사실이었다.

 그래서 해지를 지금이라도 하면 더 이상 시청도 하지 않는 유료채널에 대한 요금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해지하려고 단말기의 메뉴,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둘러봐도 가입은 쉽게 할 수 있게 메뉴를 여기저기 만들어 두었는데 서비스의 해지에 대한 메뉴는 어디에서도 찾지 못 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내일 업무를 시작할 테니 전화로 해보라고 이야기를 해 드렸다.

 이런 서비스는 나의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물론 기업입장에선 가입을 많이 해야 이익이 많이 생길테고 해지는 최대한 막아보려고 쉽게 해지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두지 않은 것일 수도 있고 홈페이지, 단말기 서비스를 만들다 깜빡하고 메뉴를 넣지 않은 것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이해할 수 없다. (예전에 SKT에서도 비슷하게 서비스를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간단하게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바로 해지가 가능하다.)

그래서 IPTV가 생방송 문제만 해결되면 가까운 분들에게는 독점의 횡포가 판을 치는 케이블 티비보단 IPTV로 바꾸길 권하고 싶다.( 그나저나 언제 결정이 나는것인지, 아니면 지금 생방송을 볼 수 있는 것인지…)

… 이런 글 썼다고 잡아가는 건 아니겠지.

게임에 대한 글
Grand Theft Auto IV 라는 게임을 시작했다.
그런데 도대체 어느 정도의 컴퓨터 성능을 가지고 있어야 원활하게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인지 감이 안잡힌다.
Rockstar에서 매우 큰 금액을 들여 게임을 개발했을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유저들이 재미나게 즐길 수 있게 하기 보단 아주 멋진 그래픽으로 주목받는 게임을 목표로 만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 게임이 출시되길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을 것이고 발매되었을때 비용을 지불하서 게임을 구입해서 아주 기분 좋게 집으로 가서 설치를 하고 실행을 했을 것이다.
물론 PS3, XBOX360으로 발매된 게임을 구입한 사람들은 바로 굉장히 즐겁게 게임을 즐겼을 것이다.
하지만 PC로 발매된 게임을 구입한 사람이라면…설치 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없는 사람이 원할하게 즐긴 사람보다 많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나의 PC가 매우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고만고만하게 여느 게임들을 실행해왔기에 GTA4 역시 어느 정도까진 실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었는데…

막상 실행해서 보니 800×600 의 해상도로 모든 옵션이 Low이지만 게임은 원할하게 동작하지 않았다.
뭐 그런가보다 하고 안 하면 그만이지만 잠깐 생각해보니 Rockstar에서 이 게임을 개발한 그들이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쓴다. 물론 게임을 더이상 진행할 수는 없을듯하다.
게임은 즐기기 위한 것이지 PC 성능을 높여야만 하는 이유가 아니라 생각하기에 (그럴 여유도 없지만) 그냥 이 게임을 제거하려 한다.